안녕하세요. 햄식이입니다! 오늘은 서원역 근처에 위치한 가성비 맛집을 소개합니다🤗
<뚱띵이왕갈비>
📍서울 관악구 신림로 216
⏰ 사장님 마음
🚗 대중교통 및 유료 주차장 이용 권장
🚶♀️서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쑥고개 입구 쪽에 있는 가성비 맛집 뚱띵이 왕갈비집이에요. 버스 정류장 바로 뒷편에 위치해 있어요.
이 곳은 영업시간이 딱히 정해지지 않은 것 같아서 전화해보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이 날 저도 언제까지 하시는지 여쭤봤더니 언제 올 거냐고 물으셔서 22시쯤이요 했더니 오세요~ 하시더라고요.
내부가 꽤 크고 좌식과 입식 둘 다 있는 구조예요. 보시다시피 약간 아쉬운 점은 고깃집인데 개별 후드가 없어서 환기가 잘 안 된다는 거예요.
왕갈비집이지만 보통 고깃집과 다름 없는 메뉴판이에요. 서울에서 이 가격이면 완전 혜자죠!
왕갈비 2인분과 삼겹 2인분이에요. 오겹살은 냉동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삼겹은 국산이 아니라 냉동으로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맛있고 여자 둘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어요.
기본 밑반찬과 방금 하셨다며 서비스로 받은 굴전이에요. 굴을 먹으면 탈이 잘 나서 웬만하면 안 먹는데 마음이 감사해서 불판에 살짝 데워서 먹었더니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 가격에 쌈과 양파 팽이버섯도 주시는데 된장찌개까지 기본찬으로 주세요! 이렇게 팔면 남는 게 있으실까요😮
사장님 손맛이 좋아서 뭐든 다 맛있는데 이 집의 파채가 정말 리필은 무조건 해야하는 맛이에요. 기본으로 주시는 파채를 다 먹고 각자 한 그릇씩 더 리필 받은 모습이에요 ㅎㅎ. 사장님께서 먹고 싶은 만큼 말하라며 양껏 주시더라고요.
상추 쌈에 잘 구운 고기를 올리고 파채와 구운 마늘을 올리면 일주일의 노고가 싹 내려가는 맛이랍니다🫠
2차전은 왕갈비와 냉면! 왼쪽은 비냉 오른쪽이 물내잉에요. 아무래도 갈비는 냉면이랑 먹어야 제맛이죠? 배가 찢어질 것 같아도 먹어야 합니다.
역시 갈비와 냉면의 조합은 진리였어요👍🏻 배가 터질 듯 맛있는 식사를 해서 행복했어요. 사장님도 항상 친절하시고 잘 챙겨 주셔서 더 번창하셨으면 좋겠어요. 서원역 근처 뚱띵이 왕갈비 많이 찾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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