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낙성대역 24시간 가성비 좋은 혼밥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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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햄식이입니다! 오늘은 낙성대역 근처에 위치한 밥집을 소개합니다🤗

<투가리>

📍서울 관악구 봉천로 595-1
⏰ 연중무휴 00 : 00 - 24 : 00
🚗 대중교통 및 유료 주차장 이용 권장
🚶‍♀️낙성대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낙성대 근처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저녁을 사 먹어야 했어요. 한식이 먹고 싶어 찾던 중 가성비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집이더라고요!

메뉴가 다양하진 않지만 있을 건 다 있어요. 딱 한식의 정석인 메뉴들이죠. 저는 국물보단 고기파라 제육볶음에 계란 후라이를 시켰어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물과 반찬은 셀프로 가져옵니다. 주류 냉장고도 보이네요. 24시로 운영되는 집이다 보니 막차로 술 드시러 오는 분도 많을 것 같아요. 김치만 있는 게 아니라 콩나물 무침도 있어서 좋았어요.

식탁에는 수저, 휴지, 비빔장이 놓여져 있어요.

식탁 개수는 많지만 제가 갔을 땐 전부 혼자 먹고 계셨어요. 식탁과 의자도 낡아 보이지만 내부가 불청결해 보이지는 않았어요.

계란 후라이는 제가 주문한 것이고요. 기본 상차림은 이렇습니다. 요즘 같은 물가에 이게 7000원이라뇨! 고기에 잡내도 안 나고 양념이 잘 베어 있었어요. 별다른 채소가 들어가 있진 않은 대신 고기 양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화장실은 사장님께 카드키를 받고 나가서 오른쪽에 있는 상가 건물로 들어가면 나와요.

카드키가 붙어있는 주걱을 주신답니다🤣 큰 카드로 상가를 열고요. 작은 카드로 화장실 문을 열면 돼요.

오래된 상가 화장실치곤 깔끔하게 유지하시는 것 같았어요. 핸드워시도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상가 문은 자동으로 잠기기 때문에 안쪽에서 버튼을 눌려야 문이 열려요. 문이 안 열려 당황해 하지 마시고 버튼을 누르고 문을 열어 주시면 됩니다. 주걱은 사장님께 돌려드리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ㅎㅎ

낙성대역 봉천동에서 한식집, 밥집, 혼밥집 찾으시는 분은 24시 운영 중인 투가리 추천할게요. 착한가격으로 맛있는 밥 한 끼 드시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