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3가 익선동 닭매운탕 맛집 오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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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햄식이입니다! 오늘은 종로3가역 근처에 위치한 익선동 맛집을 소개합니다🤗

<오죽이네 본점>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11가길 25
⏰ 월 - 금 11 : 30 ~ 22 : 00
       (브레이크 타임 15 : 00 ~ 16 : 00)
       토요일 및 공휴일 12 : 00 ~ 22 : 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대중교통 및 유료 주차장 이용 권장
      (익선 주차장, 종묘 공영 주차장 등)
🚶‍♀️종로3가역 6번 출구에서 도보 7분

익선동 골목에 위치한 맛집 오죽이네 본점 외관이에요. 저는 토요일 16시에 방문하였는데 거의 만석이긴 했지만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오죽이네 본점 근처 도보 가능한 거리에 신관과 3호점이 있어서 다른 지점으로 가시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저는 본점만 가보았는데 맛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괜히 본점을 가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죠 ㅎㅎ. 본점을 빠르게 이용하고 싶으신 분은 아무래도 브레이크 타임이 풀리는 시간이 가장 여유로울 것 같아요.

웨이팅을 하신다면 바깥에서도 메뉴판을 보실 수 있어요. 선택지는 있지만 십중팔구는 닭매운탕을 드시더라고요. 물론 저희도 닭매운탕을 시켰어요.

내부에 들어서니 토요일 16시였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만석에 가까웠어요. 안에 들어가면 인원에 따라 자리를 안내해 주세요.

거의 앉자마자 기본 반찬들을 내어 주세요. 그 동안 물도 따르고 수저도 세팅하면 음식은 금방 나옵니다.

저희는 둘이서 닭매운탕 소자를 시켰어요. 사리는 종류가 많지만 저희는 수제비 사리를 추가해서 시켰답니다!
닭볶음탕과 비슷해 보이지만 국물이 많아서 닭매운탕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음식이 왔으니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읽어봅니다. 닭매운탕이 끓으면 졸이지 말고 불을 줄여서 먹으라네요. 실제로 거의 다 익어서 나오고 간이 되어 있어서 졸일 필요가 없었어요.

살짝 자박하게 끓은 모습입니다. 약간 걸쭉하니 맛있어 보이죠? 오죽이네의 닭은 가슴살도 촉촉해서 좋았어요! 양념은 마늘이 잔뜩 들어가 칼칼하면서 깔끔한 맛이에요. 한국인 입맛에 아주 제격이죠😋

오죽이네는 사리도 거의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졸이는 걸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드시면 됩니다. 간이 짭짤하고 칼칼한 게 술이 빠질 수가 없는 맛이에요. 저는 소맥 추천드려요🍻

아무리 배가 불러도 K-디저트는 먹어야겠죠? 볶음밥까지 먹으면 진짜 배가 터질 것 같아요. 이렇게 다 먹고 나올 때는 바깥까지 줄을 서 계셨어요. 웨이팅 하기 힘드시면 16시 전에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골목 사이 예쁜 곳도 많고 맛집도 많은 익선동에 들리시면 오죽이네 닭매운탕 꼭! 드셔보세요. 후회 안 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