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쉐린 빕구르망 안국역 맛집 북촌 독특한 돼지국밥 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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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햄식이입니다! 오늘은 안국역 근처에 위치한 돼지국밥 맛집을 소개합니다🤗

<안암>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10
⏰ 매일 11 : 30 - 21 : 00
       브레이크 타임 15 : 00 - 17 : 00 (주말 제외)
       라스트 오더 20 : 10
🚗 대중교통 및 유료 주차장 이용 권장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도보 8분

미쉐린 빕 구르망 2025에 선정된 국밥집 안암을 소개합미다. 11시가 조금 넘어서 방문했는데요. 2번째 순서로 대기를 했어요.

11시 25분쯤 되면 대기 순서대로 인원을 체크하고 밖에서 키오스크로 주문 및 결제를 합니다. 결제를 하고 반대쪽으로 줄을 서서 잠시 또 대기를 하다 직원 분의 안내에따라 지정해 주시는 좌석에 앉았어요.

모든 좌석이 바 테이블석이어서 3인 이상이나 어린이 동반 시 미리 말씀드려야 한다더라고요.

양쪽 벽면에는 옷 또는 가방을 걸 수 있는 걸이가 있어요.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가운데 바 테이블석은 김치와 물 등을 미리 놓아 주세요.

저희는 3명이라 창가 좌석에 앉았는데요. 수저부터 김치, 소금, 향신료 등이 모두 놓여 있었어요.

화장실은 나가서 바로 왼쪽 철문이에요. 소금 뒤에 있는 것이 블랙페퍼가 아니라 쓰촨페퍼더라고요. 우리나라의 산초가루 같았어요.

김치는 밀폐용기에 담겨 있고 덜어먹을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직원 분을 부를 필요 없이 자리에 거의 모든 것이 구비되어 있는 점이 좋았어요.

아무래도 돼지국밥은 김치랑 먹어야죠! 먹을 만큼만 조금씩 덜어줍니다.

초록색 기름은 청양고추와 케일로 만든 기름이고요. 보통 돼지국밥과 달리 맑고 깔끔한 육수예요. 등갈비와 얇게 저민 고기가 들어 있는데요. 굉장히 부드럽고 은은한 육향을 가지고 있어요.

이 음식은 바위 튀김이에요. 라임은 500원을 주고 추가할 수 있어요. 안심 부위를 사용하셨고 돈까스에 가까운 음식이에요. 먹물을 이용한 검은 튀김 가루도 인상적이지만 말돈 소금이 뿌려져 있고 딜 아이올리 소스를 곁들여 먹는 메뉴더라고요. 저는 국밥보다도 이 튀김이 정말 부드럽고 촉촉해서 맛있었어요.

안국역 근처 북촌에 들리시면 미쉐린 선정 돼지국밥 맛집 안암에 들려 보세요. 독특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