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햄식이입니다! 오늘은 회현역 근처 남대문 시장 꼬리곰탕을 소개합니다🤗
<진주집>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길 22-2
⏰ 매일 08 : 00 - 21 : 00
🚗 대중교통 및 유료 주차장 이용 권장
🚶♀️회현역 5번 출구에서 도보 7분
남대문 시장에 외근을 나갔다가 얼마 전 고독한 미식가로 유명한 마츠시게 유타카상이 방문한 꼬리곰탕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어요.
내장곰탕과 설렁탕 빼곤 점심식사를 하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에요. 저희는 내장곰탕과 설렁탕을 시켰어요. 12시쯤 방문하였는데 웨이팅은 없었어요.
놀면 뭐하니에서 드신 음식은 꼬리찜과 꼬리토막이라네요. 주변 테이블은 거의 꼬리곰탕으로 보이는 걸 먹고 계셨어요. 외국인 관광객도 꽤 보이더라고요.
주문을 하면 먼저 김치를 가져다 주세요. 김치는 직접 담그시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시판용 김치 맛은 아니었어요.
문제는 이 때부터였어요. 국밥에 소면이 들어가 있으니 밥을 적게 주시는지는 몰라도 손님의 의사는 없이 밥을 반밖에 안 주시더라고요? 먹다 남은 밥 먹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빴어요.
의자도 부서질 듯이 삐그덕 거려서 불편했어요. 그리고 제가 자주 하는 말인데요. 맛집은 쌀부터 다르더라고요. 오래되고 묵은 밥을 주지 않아요.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이 식당은 기본이 하나도 안 되는 집이었어요😡
모든 국밥의 육수는 같아 보였고요. 기름이 둥둥 떠다니고 잡내가 나요. 소면은 다 불어서 끊기고요. 자세한 사진은 안 찍었지만 밥그릇과 뚜껑의 청결도도 안 좋아요.
그리고 어떤 분들은 좋아하시겠지만 내장곰탕인데 다른 것 없이 천엽만 들어가 있더라고요. 보통 내장국밥이라고 하면 고기와 여러 종류의 내장이 섞인 것을 떠올리지 않나요? 어떠한 설명도 없이 천엽만 들어가 있어서 당황스러웠어요.
저는 제 주관적인 솔직한 리뷰만 합니다. 제 일행과 저 둘 다 이 집은 다시는 안 오겠다 판단했어요. 주변에 절대 추천 안 합니다. 유명한 매체는 다 나오셨던데 그 명성을 유지하려면 개선이 매우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일하시는 분들은 친절하신 편이어서 우리 기준엔 이 집은 아닌가 보다하고 나왔어요. 남대문 시장 가시면 꼬리곰탕 진주집 저는 비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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